산업

'2019 게임대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채성오 기자2019.11.03 06:42
올해를 빛낸 최고 게임을 선정하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3일 열린다. 수많은 모바일게임과 온라인 타이틀중 수상이 유력한 후보는 총 4개로 압축된다. 게임업계는 올해 대상 후보로 로스트아크, 트라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달빛조각사를 거론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유력 후보군중 유일한 PC 온라인게임이다. 온라인 MMORPG 신작 출시가 정체된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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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일게이트
지난해 11월 출시한 로스트아크의 경우 출시일부터 대기열이 발생하며 한때 동시접속자 35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MMORPG 장르로는 오랜만에 PC방 점유율 3위(게임트릭스 기준)를 기록하며 ‘핵앤슬래시’ 방식 전투를 수면위로 끌어올렸다.

모바일 MMORPG들도 나란히 대상 후보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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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지난 4월 출시한 넥슨의 모바일 MMORPG 트라하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신규 IP다. ‘모바일게임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 MMORPG’를 표방하며 고품질 그래픽과 무기특성에 맞춰 클래스를 전환하는 ‘인피니티클래스’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출시 5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상반기 최고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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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지난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 공개후 같은해 12월 출시됐다.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원작으로 한 블소 레볼루션은 출시후 장기간 국내 애플리케이션(앱)마켓 매출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일본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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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게임즈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달빛조각사’는 게임대상 후보중 가장 따끈한 최신작이다. 지난 10일 출시후 중국산 게임들을 밀어내고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비스기간은 짧지만 임팩트 면에서는 다른 후보에 밀리지 않는 상황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말 출시한 로스트아크의 경우 온라인게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면서도 “지난해 검은사막에 이어 모바일 MMORPG의 강세가 계속될지 여부도 주요 관전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일반인 투표, 전문가 투표, 본상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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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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