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통사, 아이폰11 판매 "2030·프로 모델 최선호"

채성오 기자2019.10.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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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사진=애플코리아
한국시장에 아이폰11이 상륙했다. 이동통신 3사는 25일부터 일제히 아이폰11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했다.

애플의 새 아이폰 시리즈는 아이폰11(6.1인치 LCD), 아이폰11 프로(5.8인치 OLED), 아이폰11 프로 맥스(6.5인치 OLED)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아이폰11 프로부터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 3개가 배치돼 더 넓은 화각과 고품질 촬영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트리플카메라 디자인, 고가, 4G의 한계 등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앞은 전날부터 아이폰11 시리즈를 구매하기 위한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다.

같은 시간 이동통신사는 한정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 많은 관람객들이 아이폰11을 체험해 전시부스는 꾸준히 인파가 몰렸다.

◆축제 방불케한 론칭쇼케이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성수동의 창고형 갤러리 피어59 스튜디오에서 아이폰 11 시리즈 론칭 쇼케이스 ‘디스트릭트 0’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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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방송인 오상진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에는 가수 폴킴, 헤이즈와 SK텔레콤 광고 출연으로 주목받은 배우 고윤정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11 시리즈를 예약구매한 ‘0’ 고객 등 200여명을 무작위로 초청했다.

아이폰11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전 11시11분에 시작한 행사에서는 ▲폴킴의 11분 미니 콘서트 ▲오상진의 아이폰11 시리즈 주요 기능 및 혜택 설명 ▲헤이즈의 11분 미니 콘서트(클로징) ▲고윤정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KT도 같은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11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경품 1등에 당첨된 진승현(남·경기 화성)씨는 최신형 맥북 프로와 애플 매직 마우스를 선물로 받았다.

진씨는 “아이폰하면 가장 떠오르는 통신사는 KT였다”며 “1등 경품에 당첨된 만큼 KT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체인지를 활용해 다음 아이폰도 KT를 선택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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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PS부문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가 U+Apple 매니아로 선정된 고객에게 아이폰11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도 서울 강남구의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초청파티 ‘U+Apple 매니아 WOW찬스’를 진행했다.

U+Apple 매니아 WOW찬스는 지난 18~23일 SNS를 통해 응모한 3만명의 신청자중 영향력이 높은 애플 단말기 매니아 11명을 선발하는 행사다. 선발된 11명의 수상자에게 애플 단말기 올인원 혜택으로 아이폰11 프로, 아이패드 7세대, 애플워치5를 모두 증정했다. 아이폰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은 IT 유튜버 ‘MR’이 참여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크기도 성능도 딱 중간이 좋아"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가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4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30대 고객이 37%를 차지해 2030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 선호도를 보면 크기와 성능 면에서 중간급인 아이폰11 프로가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폰11(34.5%), 아이폰11 프로 맥스(20.8%)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의 경우 아이폰11은 화이트 모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미드나이트 그린이 최고 선호도를 보였다. 스페이스 그레이와 골드는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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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론칭쇼케이스에 참가해 아이폰11을 선물받은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텔레콤
KT가 분석한 사전예약 고객 분석 결과도 비슷했다. 사전예약 고객은 20대(46.0%)와 30대(30.0%)의 비중이 높았고 40대도 17.0%로 집계됐다. 모델별 선호도는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맥스 순이었다.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 중 인기 색상은 미드나이트 그린이었지만 아이폰11의 경우 퍼플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아이폰11은 이날부터 전국 이동통신사 매장과 온라인 전용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애플스토어,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애플 공인리셀러 매장에서도 아이폰11 시리즈에서도 판매한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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