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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도 K-드라마 본다"… 동남아 7개국서 웨이브고 론칭

채성오 기자2019.10.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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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
국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동남아시아 7개국에서 모바일 스트리밍이 가능한 ‘웨이브고’(Wavve GO)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국내서비스를 시작한 웨이브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7개국에서 현지 테스트를 통해 웨이브고를 준비했다.

기존 유료이용자는 웨이브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해당 지역에서 국내 지상파 방송과 종편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국내 플랫폼이 계약 특성에 따라 해외 시청이 불가능했던 것과 달리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국내에서 설치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앱에 한하며 PC 등 기타기기는 지원하지 않는다.

호텔 등 숙소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3G 통신망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번에 최대 7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모바일 기기에 콘텐츠를 저장한 이용자의 경우 해외 여행시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웨이브는 국내 가입자에 대한 해외시청 지원을 시작으로 현지 교민 대상 서비스와 글로벌 직접 진출 등 단계별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휘열 콘텐츠웨이브 플랫폼기술본부장은 “웨이브고의 경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앞서 유료이용자 대상 서비스범위를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 호응도에 따라 콘텐츠와 해당 국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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