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타다, 기본료 800원 인상… 11월18일부터 적용 가닥

채성오 기자2019.10.18 12:36
기사 이미지
/사진=타다 홈페이지
VCNC의 모빌리티플랫폼 ‘타다’가 ‘기본료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본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8일 박재욱 VCNC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 정책방향에 협력하고 택시업계와의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한달 뒤부터 타다의 기본요금을 인상한다”며 “대신 거리가 길어질수록 합리적 요금으로 이동하도록 가격정책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욱 대표의 예고대로 타다 베이직 기본요금은 다음달 18일부터 800원 오른 4800원으로 책정된다. 올 들어 서울 택시 기본료가 3800원으로 인상돼 타다 요금과 큰 차이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바 있다.

최근 타다는 정부·택시업계와 함께하는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타다 베이직 차량 증차를 연말까지 중단한 만큼 기본료 인상도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타다 베이직 증차를 중단하고 택시 기반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을 확대함에도 더 큰 상생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VCNC는 이용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게 돼 무거운 마음이며 다시 한번 이용자 여러분의 이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채성오 기자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