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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호날두의 도전 제안? 바르샤 떠날 이유 못 찾겠어”

김현준 기자2019.10.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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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그 자체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세계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도전 발언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남겼다.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메시는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691경기에 출전해 무려 604골을 넣었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포함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0회 우승, 코파 델 레이(국왕컵) 6회 우승 등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쌓았다.

메시에게 있어 바르셀로나는 제2의 고향 같은 도시다. 12세에 바르셀로나 유스 소속이 된 메시는 그의 재능을 이곳에서 꽃피웠다. 바르셀로나 역시 구단의 최전성기를 이끈 메시와 종신 계약을 추진할 정도로 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시는 다시 한번 소속팀과 바르셀로나 도시를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 나선 메시는 호날두가 본인에게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라고 제안한 것에 대해 “모든 이들은 목표를 찾지만 나는 세계 최고의 구단을 떠날 필요성을 느껴본 적이 없다”며 바르셀로나를 향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내가 훈련하고 경기를 치르는데 즐거움을 주는 도시다. 바르셀로나와 구단 모두 (나에게 있어) 완벽하다. 그렇기에 나는 언제나 다른 곳을 찾는 일보다 구단이 지닌 목표에 대해 더 많은 확신을 느낀다”며 최고의 도시와 구단을 떠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지난 3월 레알 베티스와 리그 경기에서 놀라운 칩슛을 성공시키며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수상의 영예는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득점을 선보인 다니엘 조리(데브레첸)가 차지했다.

메시는 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정말 인상적이고 대단한 골이었다. 멀리 공중에서 높이 뛰어올라 찬 바이시클 킥이었다. 그의 골은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해당 골 장면을 높게 평가했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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