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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미니딜'에 1%대 상승

류은혁 기자2019.10.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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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코스피는 14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미니딜'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이 2400억원대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79포인트(1.11%) 오른 2067.4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억원, 2220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2615억원 순매도했다.

미국은 이번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 합의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500억 달러어치 중국산 상품에 대해 25%였던 관세율을 30%로 올리려던 방침을 보류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농부들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합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 대신 중국은 400억∼500억 달러어치의 미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이번 협상으로 미중 무역전쟁의 확전을 피하고 2단계, 3단계 합의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은 성과로 평가된다. 양측이 무역전쟁 종식보다 확전을 피하는 ‘미니딜’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현대차(0.00%)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73%), SK하이닉스(0.63%), 삼성전자우(1.50%), 셀트리온(0.55%), 삼성바이오로직스(1.38%), LG화학(0.50%), 신한지주(2.78%) 등이 상승세인 반면 현대차(-3.17%), 현대모비스(-1.43%) 등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포인트(8.51%) 내린 641.46에 거래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4억원, 288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314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에이치엘비(10.68%), CJ ENM(2.40%), 헬릭스미스(2.12%), 메디톡스(1.45%), 휴젤(1.88%), SK머티리얼즈(4.90%), 스튜디오드래곤(2.15%) 등이 강세인 반면 케이엠더블유(-4.39%), 펄어비스(0.60%) 등이 약세로 장을 끝냈다.

류은혁 기자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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