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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엄마 고백 "손톱도 깎아드리고… "

정소영 기자2019.10.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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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엄마 고백.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박수홍 모친이 지우 부녀에게 마음이 쓰인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박수홍은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절친 이동우처럼 시각 장애가 있었단 사실을 털어놨다.

앞서 이날 박수홍은 절친 이동우·지우 부녀, 김경식과 피지로 여행을 갔다. 이동우는 지우가 뛰어놀 나이를 직접 보지 못해 시청자들과 출연진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이후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우리 외할아버지가 너처럼 눈이 안 보이셨다"며 "아마 너랑 비슷한 상황이셨을 거다. 엄마가 외할아버지한테 그렇게 잘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엄마가 외할아버지 이야기만 하면 운다"고 고백했다. 외할아버지란 단어를 듣자마자 박수홍 모친의 눈가는 촉촉해졌다.

박수홍 모친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지우에게서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손톱도 깎아드리고 짜장면도 사드리고 그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박수홍은 이날 김동우에게 “아직 중학생인데 미리 걱정하지 말자. 10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세상 일은 모르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우는 "눈 뜨면 너희들이랑 놀겠냐"는 지치있는 농담으로 이날의 깊이있는 토크를 마무리했다.
정소영 기자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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