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수도권 규제에 지방 반사이익?… 4분기 정비사업 2만3000가구 분양

김창성 기자2019.10.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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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지방 정비사업 물량으로 2만3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수도권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집중되자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공급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10~12월) 지방 27개 사업지에서 총 3만5004가구의 정비사업 물량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360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대전, 대구, 광주 등 광역시에서 14곳 1만4372가구가 분양돼 전체 7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는 지방에서도 시장 분위기가 좋은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정부 규제에 따라 앞으로 서울 정비사업 공급량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설사들이 지방행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은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원도심에 편의시설, 학군, 교통 등 지역의 주요 인프라가 집중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입주 시 지역 핵심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는 데다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 선호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기자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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