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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법 근절한다는 국토부, 청렴도 5년째 '평균이하'

김노향 기자2019.09.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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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의 청렴도가 5년째 평균 이하인 4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평가 결과 국토부는 5년째 4등급을 받았다.

국토부는 2014~2018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으로 해마다 청렴도 개선 노력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던 것이다. 특히 내부청렴도는 2017년 2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떨어졌다.

산하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17년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두계단이나 떨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등급씩 각각 떨어졌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감정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5개 기관은 청렴도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1등급을 기록한 건 한국감정원뿐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던 사안임에도 국토부 스스로 개선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며 “최소 평균 정도의 청렴도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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