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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보유 '삼성 라테라스' 세금 미납→ 공매 대상 올라

정소영 기자2019.09.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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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박유천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고급 아파트가 경매에 나온데 이어 세급 미납으로 공매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3~25일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1467건(2368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박유천 소유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가 포함됐다. 매각 예정가는 38억6000만원이다.

라테라스는 동양건설부문의 대표적인 고급 빌라 브랜드로 삼성 라테라스는 지난 2013년 9월 준공했다. 삼성 라테라스는 1개동 지하 3층~지상 16층, 총 18가구로 복층형 11가구와 단층형 7가구로 조성됐다. 박유천은 검찰에 구속되기 전까지 이곳에서 거주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모 대부업체가 11억3284만원을 청구하면서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고 이에 법원이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금융사와 기업에서 총 30억원이 넘는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삼성세무서와 강남구가 압류를 걸었던 곳이다.

한편 캠코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매각을 의뢰했을 때 진행된다. 박유천 주택은 강남구청이 공매를 의뢰했다.

이는 경매와 공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셈인데 법원과 캠코 중 한 곳에서 먼저 낙찰자가 나오면 통상 나머지 기관에 통보하게 된다.
정소영 기자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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