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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마약사범 늘어… 올해 1만명 돌파 예상

홍승우 기자2019.09.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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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DB
올 들어 경찰에 적발되는 마약사범의 수가 1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공개한 경찰청 ‘최근 3년간 연도별 마약류사범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사범은 올해 7월 기준 경찰에 적발된 마약사범은 7033명이다.

이는 전년(8107명 적발)대비 86.8%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이대로라면 올해 말 기준으로 1만명이 넘는 마약류사범이 적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약을 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의 경우 10대 마약사범은 전체 적발 인원의 0.8%인 69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10대 마약사범은 전체 적발 인원의 1.6%인 11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20대 마약사범도 2017년 1478명(전체 적발 인원의 16.6%)에서 2019년 1553명(전체 적발 인원의 22.1%)로 증가했다.

김 의원은 “과거에 은밀하게 거래되던 마약류가 최근에는 클럽이나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마약류는 강력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초기 유통단계에서부터 철저히 단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승우 기자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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