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광주·전남 경제계, 추석 맞이 '사랑 나눔 행사' 절정

광주=이재호 기자2019.09.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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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퀘어 임직원들이 광주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유·스퀘어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주요 기업들의 추석 맞이 사랑 나눔 행사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10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이날 유·스퀘어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송편을 빚고 라면과 과일 등이 담긴 400개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풍성한 한가위 나기를 지원했다. 
 
유·스퀘어 임직원들은 격주로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 봉사를 14년 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9일 말바우시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힘내요!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투어 4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2월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이 행사는 명절 때마다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랑봉사단 임직원과 어린이 50명이 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물건을 구입 후 스탬프 도장을 받는 체험학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 송종욱 은행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결손가정과 아동시설, 미혼모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온누리 상품권 총 1000만원을 선물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광주은행은 이날 기초생활수급비로만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소태동의 다자녀가정과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미혼모가정을 방문해 의류와 신발, 기저귀, 장난감, 학습용 PC, 교육방송 시청을 위한 TV 등 선물을 전달하고 방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전력 노사 대표도 같은 날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 카리타스 근로시설을 찾아 재활기구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개선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3개소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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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전력 제공.
지원 물품은 한전이 적립해 온 지역사랑기금으로 마련했다. 이호평 한전 관리본부장은 “한전이 본사를 이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여 개 사업소 2만여 명의 봉사단원이 전기설비 점검 및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농협전남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영암축협은 최근 영암군 서호면 유촌동마을회관과 서호면 복지회관에서 
원로농업인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기·떡·과일 등을 대접하며 추석맞이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10일 목포시 용당동에 위치한 모자 가정 보호시설 태화모자원을 방문해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롯데백화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리조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명절에 필요한 생필품을 증정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경제 유관기관도 추석 맞이 사랑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 외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날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 서구에 위치한 광주 희망의 집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문환 광주전남청장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 위해 이웃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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