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국, 日보유 특허 잠식 중

박흥순 기자2019.09.03 08:14
기사 이미지
/%uC790%uB8CC%uC0AC%uC9C4%3D%uB274%uC2A41

한국이 일본의 1등 제품을 잠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미래기술분석센터 TOD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1개국이 1등 특허기술 을 독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1등 특허제품 교체 추이에서 한국이 48%에 달했다는 점이다. 미국과 일본은 1등 제품 교체율이 20%에 그쳤다.

한국은 일부 가전제품에서 1등을 내줬지만 디스플레이, 소재, 전지 분야에서 1위 제품을 크게 늘렸다. 특히 태양전지, 곡면·3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미국보다 많은 특허 수를 기록했다.

일본은 자동차부품, 광학, 반도체 소재, 프린터 산업에서 1등 제품을 보유했지만 이방 전도성 필름, 접착 필름 등 기초소재부품 일부에서 한국에 점차 1등을 뺏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신원 KISTI 연구원은 “1등 제품의 이동 현상은 국제적 경쟁이 치열한 첨단산업과 일부 사양산업의 양극단 분야에서 주로 관찰된다”며 “첨단제품일수록 1등 제품을 놓치지 않으려는 기술개발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흥순 기자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