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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향해 "사임하라" 직설…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 누구?

김설아 기자2019.08.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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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회장/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회장이 일본 아베 총리를 향해 직설적인 영상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짐 로저스 회장은 15일 KBS '오늘밤 김제동'에서 일본 아베 총리를 향해 "사임하세요. 사임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더 이상의 미친 짓을 멈추세요"라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짐 로저스 회장은 "한국과도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큰 경제 시장 중 하나"라고 아베 총리에게 충고했다.

이날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MC김제동이 한국을 방문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직접 찾아가 한일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짐 로저스 회장은 한일 무역 분쟁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한편 일본의 경제 도발에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조언하기도 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한일 무역 분쟁에 대해 "현재 갈등의 이유는 일본은 추락하고 있고 한국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베는 어찌해야 할지를 모른다. (한국을) 막는 것밖에는 아베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해보는 것"이라고 평했다.

짐 로저스는 투자전문회사 '로저스홀딩스'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에서 10여년간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창립해 4200%라는 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 '투자의 귀재'로도 불리는 짐 로저스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힌다.

김설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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