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그동안 없던 SUV 등장… 현대차 '베뉴' 공식 출시

이지완 기자2019.07.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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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혼라이프SUV 베뉴. /사진=임한별 기자
현대차의 막내SUV ‘베뉴(VENUE)’가 국내 무대에 공식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더 카핑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말한다.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의미한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현대차 측은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진보된 첨단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상품성 등을 갖췄다고 베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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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엔트리SUV 베뉴. /사진=임한별 기자
작지만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공간을 확보했다. 베뉴는 전장 4040㎜, 전폭 1770㎜, 전고 1565㎜이지만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 합리적인 레이아웃 설계로 355ℓ(VDA 기준)의 수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위, 아래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수납형 커버링 쉘프’를 적용했다.

베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이 탑재됐으며 스마트, 모던 트림과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플럭스 트림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스트림 G1.6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7㎞/ℓ(15인치 타이어, IVT 기준)다.

작지만 안전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베뉴는 ▲전방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베뉴는 센터페시아에 세련된 디자인의 심리스(외곽 프레임이 없는)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하고 전화, 길안내, 팟캐스트 등의 스마트폰 기능을 차량 디스플레이 화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AppleCarPlay)를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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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사진=임한별 기자
현대차는 베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베뉴는 남의 시선보다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SUV로 첫차 구매고객과 세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신차”라며 “지난달 글로벌 최초로 출시된 인도에서는 출시 2주 만에 세그먼트 내 2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인가구는 29.2%이며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연간 판매목표는 1만5000대”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뉴의 판매가격은 ▲스마트 1473만원(M/T, 수동변속기), 1620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원 ▲플럭스(FLUX) 2111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이지완 기자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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