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배우 봉태규 에세이, 제6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 수상

강인귀 기자2019.06.19 11:1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이 6월 19일(수) 서울국제도서전 출판진흥원 홍보관(코엑스 A홀 L21)에서 '2019 제6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이하, 전자출판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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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대상은 종이책과는 차별화된 기획과 기술력이 반영된 우수한 작품에 주는 디지털북 공모전으로, 3월4일(월)부터 4월30일(화)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1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출판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기획력, 기술력, 대중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2회의 평가를 걸쳐 수상작 7편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전자책(EPUB3.0)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도서출판 길벗)'는 배우 봉태규의 에세이로 ‘가족’을 주제로 저자 본인의 생각을 솔직담백한 문체로 담아낸 것은 물론 저자의 내레이션을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된 점,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을 동시 출간하면서 독자에게 다양한 콘텐츠의 접근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 등 기획력, 기술력, 대중성 등 종합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의 책임 기획자인 도서출판 길벗의 김지원 차장은 “멀티미디어 전자책을 만들면서 기술적인 접근을 통해 현란함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콘텐츠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책이 가진 특성과 작가의 문장을 통해 ‘최대치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것이 오히려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선택일 수 있다”며, “출판사가 책을 만들면서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 이를 시험해 보는 것이 이 도서를 기획하며 생각한 그림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들 역시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콘텐츠의 가독성’과 ‘뷰어의 호환성’이 고려
된 작품들로, 수상작으로는 ▲기획력 부문(3편) '한국전통매듭 첫 번째 이야기 입문(채화원, PDF)', '빅 브레인(책들의정원, EPUB2.0)', '의심의 철학(휴머니스트, EPUB3.0)' ▲기술성 부문(1편) '재즈동요이야기 하늘나라동화(수동예림, EPUB3.0)' ▲셀프퍼블리싱 부문(1편) '우리가 몰랐던 3.1운동 이야기(티브이유니온, EPUB3.0)' ▲오디오북 부문(1편) '골든아워(흐름출판, MP3)'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출판사에게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700만원, 우수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상) 상금 각 300만원이 상장과 함께 수여되었으며, 수상작품은 6월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서울국제도서전 출판진흥원 홍보관(코엑스 A홀 L21)에서 전시, 체험할 수 있다.
강인귀 기자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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