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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식비 줄줄이 인상… 냉면 가격 최고 1만7000원

박흥순 기자2019.05.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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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냉면과 김밥 등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지난 1년 사이에 최고 8% 상승했다.

서울 지역에서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이 9000원까지 올랐으며 일부 유명 식당에서는 냉면 가격이 1만4000원에 판매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가격을 내린 메뉴는 없었다. 7개 가격이 1년 새 올랐고 1개만 지난해와 같았다.

특히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962원으로 1년 전보다 3.1%(270원) 상승했다.

최근 냉면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서울 시내 유명 냉면 맛집들도 가격을 줄줄이 인상했다. 이제 냉면 한 그릇을 먹으려면 1만2000원은 기본이고 많게는 1만7000원까지 내야 한다. 서울 염리동 을밀대는 최근 냉면 한 그릇 가격을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1000원 올렸다. 주교동 우래옥과 방이동 봉피양은 냉면 값을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봉피양의 메밀 100%면 냉면은 1만7000원에 달한다.

한편 1년 새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김밥이다. 김밥 한 줄 가격은 지난달 2369원으로 1년 전보다 8.1% 상승했다.

이어 ▲비빔밥(7.6%) ▲김치찌개 백반(4.5%) ▲칼국수(4.0%) ▲냉면(3.1%) ▲삼겹살(2.9%) ▲삼계탕(1.1%)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짜장면만 4923원으로 1년 동안 가격 변동이 없었다.
박흥순 기자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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