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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제명 이상' 조치… 김포복지재단은?

정소영 기자2019.05.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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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사진=유승현 블로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을 제명한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민주당 경기도당이 오늘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 이상의 처분을 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경기도당 윤리위원회 위원들이 서울과 경기도 남북부에서 모여야 해 시간이 다소 걸렸다”며 “이를 고려한다면 아주 신속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유 전 의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김포복지재단도 징계를 예고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매체에 “정관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이사회 회의를 통해 이사장직을 박탈할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장의 임기는 올 11월 까지였다.


앞서 유 전 의장은 전날(15일) 김포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아내 A씨(53)를 골프채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유 전 의장은 범행 직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고, 경찰 조사에서 “아내를 때려 죽였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김포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7년부터는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정소영 기자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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