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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고날라"… 국토부, 737 맥스 국내 하늘길 차단

이지완 기자2019.03.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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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8. /사진=이지완 기자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보잉 737 맥스(MAX) 기종의 국내 하늘길이 막혔다. 정부는 해당 기종의 국내 공항 이착륙 및 영공 통과를 금지하기로 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항공사 및 관계기간에 추가 통보 전까지 보잉 737 맥스 8, 9 기종의 국내 영공 통과를 금지한다고 통보했다.

국토부는 안전 관련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이 같은 조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3개월간 지켜본 뒤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재차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잉 737 맥스 8 기종은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추락사고로 안전성 논란에 빠졌다. 10일(현지시간) 오전 에티오피아항공의 여객기가 이륙 6분여 만에 추락해 승무원 포함 승객 15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지난해 10월에는 인도네시아의 라이온에어 여객기가 이륙 10여분 만에 추락해 189명이 사망했다.

한편 미국, 캐나다를 포함 전 세계 40여개국은 최근 보잉 맥스 8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 또는 영공통과 금지 조치 등을 내렸다.

이지완 기자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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